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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vs 트럼프 전국 여론조사 38%로 초접전



<도널드 트럼프(좌측)와 힐러리 클린턴 © AFP=뉴스1>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최종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여겨지는 도널트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상 매치에서 동일한 지지율을 얻으며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리포트가 지난 25~26일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 모두 38% 지지율을 얻으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초 CBS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50%)이 10%포인트(p) 격차로 트럼프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트럼프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제3의 후보를 뽑겠다고 답한 응답률은 16%이며 선택지가 공화·민주 양당 후보만이 선택지에 있다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6%에 달했다.

또 공화 유권자 중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지명됐을 경우 그대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66%인 반면 10%는 민주당의 클린턴 쪽으로 지지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유권자 75%는 클린턴이 후보로 지명되면 클린턴에 표를 주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11%는 트럼프로 지지를 변경한다고 답했으며, 11%는 제3의 후보에 표를 주고, 3%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 사이에선 트럼프가 38%로 클린턴(27%)을 앞서고 있다. 

같은 기관이 진행한 또 다른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 유권자 89%가 공화당의 대선후보자로 트럼프가 지명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27~28일 진행된 이 조사는 앞서 26일 치러진 북동부 5개주 프라이머리에서 압승을 거둔 트럼프의 성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유권자 91%가 클린턴이 대선후보로 지명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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