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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산’ 태백산…22번째 국립공원 지정



공식 지정 8월22일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15일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태백산도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전남 광주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3년만이다.

태백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은 1999년, 2011년 이후 세 번째 시도 만에 맺은 결실이다.

도립공원 인근 지역주민들은 사유재산 침해 및 개발제한 구역 등의 이유로 국립공원 지정에 반대했지만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설명회, 공청회 등 설득에 나섰다.

태백산국립공원은 강원 태백·영월·정선, 경북 봉화군 일대 70.1㎢ 규모로 기존 도립공원 면적의 4배에 해당하는 크기로 해발 1576m를 자랑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태백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 시 평균 방문객이 약 100만명으로 증가해 연간 환경가치가 약 8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국가가 운영하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공원관리직으로 정규직·비정규직 100여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산은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계절별 진달래, 철쭉 군락지, 수목, 설경 등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열목어, 검독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포함 2637종의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강원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전시된 대형 눈 조각들을 관람하고 있다. 제22회 태백산눈축제는 내달 1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중앙로,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2015.1.2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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