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아이핀 인증내역 확인 절차(행정자치부 제공)© News1>
행자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개시
5월2일 아이핀 인증내역 조회부터 시작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한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행정자치부는 5월2일부터 인터넷에서 모든 본인인증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e프라이버스 클린서비스'(eprivacy.go.kr)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본인인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를 확대 개편해 주민번호 뿐 아니라 아이핀, 휴대전화,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인증내역까지 통합해 조회할 수 있다.행자부는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아이핀 발급·인증내역 조회는 5월2일부터, 휴대폰 인증내역 조회는 1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말에는 공인인증서 인증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이용해 인증내역을 확인한 후 사이트 탈퇴를 요청하면 일괄 처리해준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본인인증수단 명의도용 등 피해방지를 위해 마련한 정책"이라며 "정부3.0을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도 적극 실현하고 알권리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전자정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