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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0대 총선 투표…취임 이후 두번째



짙은 붉은색 재킷 착용…퇴장 시 투표 참관인들과 악수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제20대 총선 투표일을 맞아 한 표를 행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 대강당에 위치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지역구·비례대표 등 투표용지 2장을 받아 투표했다.

박 대통령은 기표소에서 나와 옅은 미소를 띤 채 투표함에 반으로 접은 투표용지를 한장씩 넣어 투표를 마쳤다. 

박 대통령은 퇴장하면서 투표 참관인 4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네 번째 참관인과 악수한 뒤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참관인들은 박 대통령이 오자 일어서서 악수하며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노동당 측 참관인은 "10년째 장기 농성 중인 콜텍 노동자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다른 참관인은 "건강 챙기시라"고 하자 박 대통령이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당초 박 대통령은 충북·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지난 8일 사전투표 참여를 검토했으나 결국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취임 뒤 선거 투표에 참여한 것은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두번째다.

당시 지방선거 때 박 대통령은 회색빛 재킷을 입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새누리당 상징색을 연상시키는 짙은 붉은색 재킷을 착용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총선을 1주일도 채 안 남긴 지난 8일에도 충북·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며 빨간 재킷을 입었었다.

박 대통령은 전날(12일) 국무회의에서도 안보·경제 위기론을 들며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국회 심판론을 시사해 야당으로부터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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