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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아가씨' 칸 경쟁부문 진출…한국영화 4년만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아가씨'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작에 진출했다. 국내 영화의 칸 경쟁부문 진출로는 4년만이다. 

14일(현지 시간)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올해 20개 경쟁작 리스트에는 박찬욱이 유일한 아시아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올해는 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다. 

올해 한국영화 '아가씨'의 칸 경쟁 부문 진출은 지난 2012년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이 칸 본선에 오른 후 처음이다.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형제 감독의 '디언노운걸', 올리비에 아샤아스의 '펄스날 쇼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BFG' 등과 나란히 칸에서 상영되는 '아가씨'는 국제 대회에서 최근 연달아 부진한 성적을 거둔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게 됐다. 

2016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은 '매드 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미국 노장 감독 조지 밀러가 맡는다.

한편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 삼은 '아가씨'는 18세기 유럽을 다룬 소설 배경을 1930년대 일제강점기로 옮겨와 재각색했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아가씨와 이를 두고 음모를 꾸미는 백작의 이야기로, 아가씨는 배우 김민희, 백작은 하정우가 맡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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