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환경미화원 지원자 63% 대졸이상…'18대1' 경쟁률로 고시 방불케



상주시 6명 모집에 109명 지원 사상최대 경쟁률…절반이 30대, 여성도 4명 포함


경북 상주시가 환경미화원을 충원하기 위해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6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8.5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대폭 늘어났다.

지원자의 연령은 30대가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47명, 40대 9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도 대졸이상이 전체 지원자 중 63%에 달하는 69명으로 고졸 39명(35%)보다 많았다. 여성 지원자는 4명이다.

상주시는 정년과 개인 사정 등으로 매년 4~6명의 환경미화원 결원이 생기고 있는 만큼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자녀와 각종 자격증, 봉사실적 등이 있는 지원자는 서류전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배점이 주어진다.

상주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박사 출신의 지원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주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지원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의 취업난에다 안정된 직장을 찾는 30대의 구직자가 대거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오는 1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체력검정과 20일 인·적성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체력검정은 남녀 각 20㎏와 7㎏짜리 모래주머니 들고 오래달리기와 모래주머니 오래들고 있기 등 두 종목이다.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 등 결격사유가 없으면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568  569  5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