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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4.5% 급등, 42달러 넘어서…러·사우디 동결 합의



12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42달러를 웃돌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흘째 내리 올랐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동결 합의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전망 상향 호재가 맞물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5월물은 전장 대비 1.81달러(4.5%) 상승한 42.17달러를 기록했다. 장초반 꾸준히 상승 흐름을 타던 중 러시아·사우디 호재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EIA의 유가 전망 상향 소식이 가세하며 상승폭을 확대, 장중 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17일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원유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인터팍스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생산동결에 대한 사우디의 최종 결정은 이란의 증산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IA는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EIA는 이날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34.04달러에서 34.60달러로 56센트 높게 조정했다.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 역시 34.73달러로 종전보다 45센트 높아졌다. 내년 전망치는 두 유종 모두 배럴당 40.58달러로 제시됐다. 

EIA는 또 올해 미국의 일평균 산유량 전망치를 기존 867만배럴에서 86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장 마감 후 발표될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 동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지난주보다 260만배럴 늘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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