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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무릎꿇은 문재인…김홍걸과 5·18묘지 참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2016.4.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더민주 광주 후보자들은 동행 안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에게 참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모역을 찾아 방명록에 '광주정신이 이기는 역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동행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문 전 대표는 김 위원장과 함께 5월 영령들에게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과 친노의 대표적인 인물로 불리는 문 전 대표가 함께 5월 영령들 앞을 찾은 것이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518영령들과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겠습니다'고 작성하고, 문 전 대표와 함께 묘역을 둘러봤다.

반면 문 전 대표의 방문을 원한다고 밝힌 광주지역 일부 후보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최진 더민주당 광주 동남갑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호남에 사과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형석 더민주 북구을 후보도 문 전 대표에게 광주를 방문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었다.

이후 문 전 대표가 묘역을 둘러보고 있는 과정에서 '문 전 대표의 대통령 후보 사퇴 선언'을 요구했던 정준호 더민주 광주 북구갑 후보가 묘역을 찾으면서 둘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정 후보는 묘역을 찾은 이유에 대해 "문 전 대표에게 광주 민심을 잘 풀어달라는 당부를 드리고자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의 참배가 길어지고, 정 후보도 자리를 뜨면서 둘의 만남은 무산됐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3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에 앞서 "60년 더민주당의 역사와 총선 승리를 위해 문 전 대표가 백의종군 해야한다"고 주장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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