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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현 판세 145석…과반 힘들지만 수도권 상승세"



"수도권에서 지지율 상승세…영남은 50석 가량 예상"


20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10일 새누리당은 자체 판세 분석 결과 145석 안팎의 결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은 선거전 초반 130석도 힘들 것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놔 충격에 휩싸였지만 선거전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여전히 자체 분석 상에는 과반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 흡수를 위해 선거 막판까지 수도권을 위주로 최선을 다해 뛰고 지지층 결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의 현재 자체판세 분석으로는 145석 전후를 얻어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선거전 초반에 비해서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누리당은 마지막까지 낮은 자세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지지층이 실망감을 거두고 투표장에 나와 새누리당에 대한 애정을 다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리고 중도층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해 어느 정당이 가장 필요한지를 꾸준히 설명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대변인은 일단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 대변인은 "지난 1주일 동안 호소를 많이 했던 것이 새누리당 지지층의 마음을 돌리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수도권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봤다. 

다만 사전투표율과 관련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안 대변인은 "지금 새누리당 지지층이 과연 얼마 만큼 마음이 돌렸는지 자신할 수 없고 사전투표를 본다면 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구와 부산의 사전투표가 가장 낮았는데 지지자가 많은 지역에서 사전투표가 낮았다는 건 전체적으로 이 분들이 투표장에 안 나올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45석은 우세와 경합우세인 지역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우세만 따지면 많지 않다"며 "영남에서도 무소속을 지역을 감안하며 50석 가량을 얻는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안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개혁 성공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 유권자들이 반드시 새누리당에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말만 앞서는, 비판만 앞서는 정당이 국회의 다수 세력이 돼서는 안 된다. 능력 있는, 검증된 정당이 국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한국 정치를 극단으로 몰고 갔던 무절제한 신념 과잉의 운동권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이 동시에 내려져야 한다"고 야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그러면서 "검증된 능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적 어려움과 안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정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개혁이 성공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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