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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회장, 가맹점주에게도 '패륜아·금치산자' 폭언"



가맹점주 40여명 "정우현 회장, 갑질 일삼아"주장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가맹점주들에게도 폭언과 같은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40여명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미스터피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사건 이전에도 정 회장은 한 가맹점주에게 '너는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 '너는 패륜아다' 등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 납품 식자재 카드결제를 요구하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보낸 공문에서도 "금치산자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이런 요구를 할 수 있느냐"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점주들은 "식자재 대금에 대한 카드결제는 현행법상 적법한 권리임에도 본사가 거부해왔고, 지난해 8월 협약을 통해 합의했는데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 회장이 가맹점이 부담한 광고비로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수천 권을 구매해 고객에게 대여하거나 점주들에게 강매했다고도 밝혔다.

점주들은 "사과할 줄 모르는 정 회장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경제력과 힘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는 '갑질'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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