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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발 글로벌 파급효과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 로이터=뉴스1>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중국 경제 충격의 파급효과가 향후 수년간 계속 커져만 갈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시장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자금조달 통화로서의 위안화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IMF는 이날 발표한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에서 "글로벌 증시 수익률과 환율 변동의 33~40%는 신흥시장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IMF는 "시장은 중국에서 오는 경제신호에 극도로 민감해졌다"며 "중국 정책결정자들이 (정책과 관련해) 엇갈린 메시지를 보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IMF는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중국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정책결정에 대한 명확하고 시기적절한 소통과 정책목표에 대한 투명성, 이같은 목표 달성에 적합한 전략들이 광범위한 반향을 초래하는 시장 변동성을 피하는 데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IMF는 "13개 신흥국과 25개 선진국의 증시 수익률 모델을 점검해 본 결과 2007~2009년 금융위기 직후부터 중국발 쇼크의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해졌다"면서 "여타 주요 시장의 성장 서프라이즈는 중국에 비해 글로벌 주가에 미치는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IMF는 "중국 경제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는 것 이상으로,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의 금융시스템이 시장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시장 결합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중국의 순조로운 경제구조 전환 앞에는 여러 도전들이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국의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 정책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IMF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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