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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휴대폰 스팸 10개 중 2개는 '불법도박'



2015년 하반기 전체 휴대전화 스팸 262만건…상반기 대비 2.4%↓


지난해 하반기 휴대전화 문자스팸 유통현황을 조사한 결과, 불법도박 관련 스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에 따르면 광고 유형별 스팸에서 '불법도박'과 관련된 것이 75만3946건으로 전체의 28.8%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77만건에 비해 1.7%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리운전 광고스팸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증가한 17만5293건으로 6.7%를 기록했다. 이어 불법대출(16만건), 성인광고(15만건), 유흥업소(13만건) 등이 뒤를 이었다. 

2015년 하반기 휴대전화 문자스팸은 총 262만건으로 상반기 대비 2.4% 감소했다. 발송 경로는 대량문자발송서비스가 209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 서비스 37만건, 기타 서비스 16만건 순이다. 

대량문자 발송서비스를 가장 많이 보낸 사업자는 KT로 전체 209만건 중에서 74만건을 차지했다. 이동전화 서비스 사업자 중에서는 SK텔레콤이 12만3561건으로 가장 많은 스팸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통사들의 휴대전화 스팸 차단율은 평균 80.9%로 상반기 대비 0.9%포인트 감소했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87.8%로 가장 높은 차단율을 기록했고 KT 78.6%, LG유플러스가 68.8%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이메일 스팸은 총 1450만건으로 상반기 대비 31.9% 감소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자와 스팸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이메일 및 휴대전화 스팸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방통위는 불법스팸 차단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자가 불법스팸 유통을 방조하거나 이용자 대상 수신동의 확인 의무를 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이통 3사 및 알뜰폰사업자간 불법스팸 전송자 정보를 공유해 휴대폰 개통금지 등의 이용제한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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