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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캘리포니아도 '불리'에서 '우세'로…질주 예고



[2016 美 대선]크루즈에 역전…7%p 앞서

미국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6월 예정된 캘리포니아 프라이머리를 두달 앞두고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USC)·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여론조사에서 37%의 지지율을 확보해 경쟁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을 누르고 선두를 잡았다.

크루즈는 30% 지지율로 트럼프를 뒤쫓았으며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2% 지지율로 다소 뒤처지는 모양새다.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캘리포니아 여론조사 선두를 차지한 건 크루즈였다. 그러나 슈퍼화요일 등을 거치며 경선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트럼프가 최종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크 마드리드 여론조사 공동관리자는 분석했다.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주 대부분 지역에서 크루즈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센트럴밸리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크루즈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프라이머리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36% 지지율로 크루즈(35%)와 1%p 격차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는 오는 6월7일 몬태나, 뉴저지, 뉴멕시코, 사우스다코다와 함께 경선을 치른다. 172명의 대의원이 걸린 거대 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한편 트럼프가 최종적인 공화당 대선후보로 결정된다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힌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27%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23일 공화당 등록 유권자 391명을 포함해 총 1503명의 캘리포니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전체 오차범위는 ±2.8%이며 공화당 유권자 대상 조사의 오차범위는 ±5.5%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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