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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전문경영인, 누가 제일 비싼집 살까?



<청담동 고급빌라인 카일룸 3차(다음로드뷰 출처)/뉴스1>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거주 카일룸3차, 전세금만 30억
허창수 GS건설 회장 보유 아파트 '펜트하우스 시초'


국내 주요 건설업체 전문경영인 중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가장 비싼 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성물산 법인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주소지는 고급빌라인 서울 강남 청담동 카일룸 3차로 등록됐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카일룸3차(196㎡) 시세는 40억원 안팎으로 국내에서 가장 값비싼 빌라로 손꼽힌다. 이 빌라에는 재벌 2세와 스타급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이 살고 있는 빌라는 삼성물산이 전세권자로 등록된 전셋집이다. 전세 보증금만 30억원에 이른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도 고급빌라에 사는 최고경영자 중 하나다. 박 사장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래미안아파트에 살다가 대표이사 자리에 부임한 뒤 한남동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박 사장이 주소지로 등록한 곳은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빌라인 한남더힐이다. 소유권 수탁자는 코리아신탁이다. 박 사장은 이 빌라를 임대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남더힐 116동 206㎡ 규모의 주택은 현재 28억원에 전세매물이 나와 있다.

현대맨으로 불리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한 이 아파트는 1차에서 14차까지 모두 6148가구로 이뤄졌다. 

정 사장은 2002년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매입했다. 이 아파트 108㎡ 규모 주택의 경우 15억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됐다.

오너 경영자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LG한강자이 펜트하우스를 주소지로 등록했다. 이 집은 본래 허 회장 어머니가 2003년 매입한 것으로 허 회장은 35억2500만원을 주고 아파트를 사들였다.

이촌동 K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도호가만 70억원 이상인 LG한강자이는 펜트하우스의 시초"라며 "60억원에 매입의사를 밝힌 고객이 있었지만 집주인이 거부해 거래가 불발된 전례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용 GS건설 사장 주소지는 서초 교대 e편한세상에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아파트로 변경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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