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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없어…"노후된 하수관 파손으로 지반 침하"
30일 오후 3시42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서울사옥 앞 사거리 인근에 깊이 1.5m, 지름 30㎝ 상당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편도 3차선 도로의 1·2차선 사이에 생긴 깊이 1.5m, 지름 30㎝ 상당의 싱크홀이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다행히 싱크홀 발생 당시 인근을 지나던 차량들이 없어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강남구청 측은 싱크홀 발생지역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인근을 지나는 차량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후된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지반이 침하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