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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재인 누르고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첫 1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완쪽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2015.5.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4·29 재보선 압승 따른 여파…문재인 지지도 급락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도 4·29 재보궐선거를 새누리당 압승으로 이끈 김무성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일간 집계에 따르면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김 대표가 23.3%로 전날 대비 2.4%포인트 오르면서 리얼미터 일간 집계 기준으로 조사 대상 차기 주자 11명 중 처음 1위에 올랐다.

반면 문 대표는 이날 지지율 21.8%로 전날보다 4.2%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3석, 새정치연합이 0석을 가져가며 희비가 엇갈린 데 따른 파장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일간 집계에 따르면 선거일 당일인 지난달 29일 김 대표의 지지율은 16.3%였으나 다음날에는 20.9%로 4.6%포인트 급등했고 마침내 1위에 올랐다.

김 대표는 기존 자당 지역구였던 인천 서구·강화군을을 되찾아온 것은 물론 야세가 강한 서울 관악구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까지 휩쓸면서 '선거의 남(男)왕'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도 여당에 선거 승리를 안겨주면서 차기 대권 행보에도 날개를 달았다.

문 대표의 지지도는 선거 당일 26.9%였고 다음날엔 불과 0.9%포인트 떨어진 2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30일 재보선 전패에 관한 문 대표의 입장 표명에도 당 내에서 책임을 물어 사퇴론이 나오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지지율이 급격히 줄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새누리당 지지율 역시 전날에 견줘 1.6%포인트 증가한 41.2%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은 2.5%포인트 하락한 28.0%로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격차는 13.2%포인트로 전날 9.1%포인트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30일~5월1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CATI 16.1%, ARS 5.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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