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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절반 이상 "결혼 안해도 함께 살 수 있다"



통계청·여성가족부 '2015 청소년통계' 발표…"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74.2%


청소년 절반 이상이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28일 발표한 '2015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13~24세 청소년 절반 이상인 56.8%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응답은 74.2%에 달했다. 외국인과의 결혼에서는 10대(13~19세)가 74.8%로 20대(20~24세) 73.4%보다 1.4%포인트 높았다.

또 13~24세 청소년의 68.8%가 '전반적인 가족 관계'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론 10대(13~19세)가 70.8%, 20대(20~24세)가 66%로 10대의 가족관계 만족도가 더 높았다.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선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4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이 38%로 뒤를 이었다. 가족 중 부모 부양 책임자는 모든 자녀가 80.1%로 가장 많았고 자식 중 능력 있는 자가 12.5%였다. 

청소년 61.4%는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생활(67.2%), 학교생활(54.4%), 가정생활(34.4%) 등 순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공부(35.3%), 직업(25.6%), 외모·건강(16.9%) 등 순으로 고민했다. 10대는 '성적과 적성을 포함한 공부'(49.5%), 20대는 '직업'(45.6%)'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있었다. 

고민상담 대상은 친구·동료가 46.2%로 가장 많았고 부모(26%)와 스스로 해결(17.6%)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는 친구·동료와 상담한다는 답변이 51.7%로 10대(42.5%)보다 9.2%포인트 높았다.

'남자와 여자는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양성평등 의식을 가진 청소년은 93.5%로 전년(91.7%)보다 1.8%포인트 높았다.

양성평등 의식에 대해선 여학생(96.45)이 남학생(90.7%)보다 더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했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94.2%), 중학생(93.6%), 고등학생(92.8%) 등 순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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