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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장 탈영병 3명, 중국인 3명 살해 도주"…지린성 확인



<태양절(김일성의 생일)인 4월 15일 오후 경기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군 초소 주변에 개나리가 활짝폈다. 2015.4.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북한 탈영병 3명이 최근 북·중 접경지역에 위치한 중국의 한 마을에서 중국인 3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고 당국 관계자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린성 허룽시위원회 선전부는 "25일 새벽 허룽시 공안당국은 관련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허룽시 당국자는 "허룽시 룽청진에서 살해사건이 발생하면서 푸쑹현에 거주하는 자오(趙·55)씨와 26세의 딸, 지린시에 거주하는 순(孫·67)씨 등 3명이 살해됐다"고 말했다.

중국 유력 일간지 신경보는 여러 소식통을 종합, 당시 중국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들이 군복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살해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허룽시에서도 산골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맞은편이 바로 북한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주민들은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살해사건으로 흉흉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으며 2명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성, 조선족자치주, 시 등의 공안기관이 이번 사안에 대해 전력을 다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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