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8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백신 접종과 자폐증과 무관하다



미국 의학협회저널 연구 보고서 공개
 

백신 접종과 자폐증은 무관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시사 주간지 타임은 최근 발간된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백신과 자폐증의 연관성은 없다고 21일 밝혔다.

보건 컨설팅 단체인 '르윈 그룹'의 앤젤리 제인 박사는 다양한 건강 보험 관련 자료를 모으던 중 자폐증을 지닌 이의 형제자매와 그렇지 않은 이의 형제자매의 비교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형이나 누나가 자폐증을 호소하면 그들의 동생도 자폐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았다.

또 큰 아이가 홍역볼거리풍진(MMR) 혼합 백신을 맞은 탓에 자폐증에 걸렸다고 믿는 부모들은 작은 아이에게는 백신 접종을 꺼리는 경향을 보여왔다.

실제 제인 박사의 연구팀은 자폐증이 있는 형제를 둔 이들의 백신 접종률이86%로 그렇지 않은 이들의 접종률(92%)보다 낮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연구팀이 형이나 누나를 둔 9 5,000명의 아동을 조사한 결과, 자폐증 형이나 누나의 동생으로서 MMR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이 나중에 자폐증에 걸린 확률은 자폐증 형누나가 없는 동생으로서 백신을 맞은 이들이 자폐 증상을 보일 확률과 큰 차이 없었다.

오히려 형과 누나가 자폐증을 앓더라도 백신을 맞은 동생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보다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자폐아를 키우는 부모가 또 다른 자폐증에 대한 우려 탓에 작은 아들이나 딸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688  689  6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