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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피습사건 뒤 한국인의 따뜻한 반응에 감동"



상처 부위 긁는 모습에 "가렵냐" 묻자 우리말로 "괜찮아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30일 자신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걱정과 관심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에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피습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자, "괜찮다"면서 "오히려 사건 직후부터 한국인들이 보여준 따뜻한 반응에 감동했다"고 말했다고 민 대변인이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특히 사건 발생 당시(5일) 쿠웨이트 등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이던 박 대통령이 자신과의 통화에서 "사건 직후 바로 위로전화를 하고 싶었지만, 경험상 사건 직후엔 치료를 받느라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일부러 좀 기다렸다가 전화했다"고 한 사실을 소개하며 "(박 대통령의) 깊은 배려에 감사를 느꼈다"고 언급했다.

리퍼트 대사는 상처 부위를 긁는 모습을 보고 "가렵냐"고 민 대변인이 묻자, "얼굴과 손의 상처 부위가 가렵지만, 이게 상처가 나아간다는 뜻"이라면서 우리말로 "괜찮아요"라고 답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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