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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두번째 LCC 법인명 '서울에어'로 확정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News1>


자본금 150억원 규모로 설립…"인천기반 LCC여서 에어부산과 시장충돌 없을것"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기반의 저비용항공사(LCC) '서울에어'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에어는 자본금 150억원 규모로 설립되고, 최초 출자금은 5억원이다. 국제항공운송법상 항공사업자는 자본금 150억원 이상을 갖춰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향후 추가사항 확정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초 '서울에어' 설립을 위해 사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초기 회사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조직, 시스템 구축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로 아시아나항공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에어는 자체 채용한 인력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아시아나항공의 계획이다.

서울에어는 인천기반의 저비용항공사고,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단거리 노선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지분 46%를 가진 LCC 에어부산을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련업계는 서울에어와 에어부산간의 '잠식효과'(카니발리제이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김수천 사장은 "에어부산은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LCC로, 노선간에 충돌이 없을 것"이라며 "2개의 회사가 자기 영역에서 발전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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