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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6개월만 2020선 회복..대장주 훨훨



외인 5000억원 넘게 코스피 주식 순매수..삼성전자 150만원 육박



코스피가 40포인트 넘게 급등하며 단숨에 2030 코앞에 이르렀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2.58포인트(2.14%) 오른 2029.91로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코스피 상승의 원동력은 외국인의 수급이다. 이날 외국인은 5030억원 어치의 코스피주식을 쓸어담으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런 외국인의 매수규모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다.

중국의 유동성 공급과 지난 주 발표된 OECD 경기선행지수의 호전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수가 대거 유입됐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FOMC 회의에서 6월 금리인상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안정감을 주었다.

이날 기관은 코스피주식을  939억원 순매수하며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595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에 기대 모처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코스피 고공비행의 선두에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자리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한때 15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1.84% 오른 149만7000원이다.

그 밖에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크게 올랐다. 반면 SK텔레콤과 POSCO는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업과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5%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은행과 운송장비, 금융업, 화학, 제조업, 비금속광물 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등 524개 종목의 가격이 오르고, 하한가없이 277개 종목의 가격이 떨어졌다. 68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시장도 오름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10%) 오른 636.0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34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83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지지했다.

전날 대장주에 다시 오른 셀트리온은 0.59% 떨어졌지만 다음카카오도 함께 하락하며 왕좌를 지켰다.

그 밖에 동서와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내츄럴엔도텍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컴투스와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SK브로드밴드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1개 등 487개 종목의 가격이 오르고, 하한가 2개 등 487개 종목의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환율은 미국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60원 떨어진 1128.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화가치는 호주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를 띈 달러화의 영향으로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인해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시 하락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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