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세금많이 거둬 주민들에게 16억달러 돌려준다
‘킥커’ 세금 환불액 3개월만에 2억 달러 더 늘어
평균 가구당 348달러 정도씩 환불받을 수 있을 듯
주 정부는 지난 5월 가구당 평균 338달러씩의 세금을 주민들에게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는데 지난 3개월
동안 세수가 더 늘어나면서 환불 총액도 2억 달러 가량 늘어났다.
주 정부 경제학자들은 지난 28일 의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세수 증대로 2억 달러가 늘어난 16억
달러를 주민들에게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당시 오는 2020년 세금보고 때 가구 당 평균 338달러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득 상위 1% 가구들은 최고 1만 4,0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2억 달러가 늘어나면서 상위 1% 가구들의 ‘킥커’ 환불액은 최고 1만 5,000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연평균 3만7,000~3만 8,000달러대의 소득 납세자는 평균346달러를 환불 받을 수 있다.
크레딧을 받으려면 납세자가 내년 4월15일까지 소득이 없더라도 2019년도 세금보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