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보호를 위해 바다사자를 죽여야 하나
연방 해양당국, 컬럼비아강서 바다사자 사살 검토
연 최대 1,100마리 허용하는 방안, 주민의견 청취
연방 해양당국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연어를 보호하기 위해 연어를 먹이로 하는 바다사자의 사살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연 최대 1,100마리 허용하는 방안, 주민의견 청취
NMFS는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주에서 컬럼비아 강에 서식하는 연어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 13개종의 연어를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하고 수십년간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왔다.
하지만 바다 사자들이 댐 주위에서 연어를 손쉽게 잡아 먹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연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WFC를 포함한 동물보호단체들은 이같은 방안이 해답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