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진을 생각 하시나요?(Documentary)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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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사진의 초창기 시작은 기록 전달을 목적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다 객관적인 다큐멘터리와 주관적인 다큐멘터리로 분리가 됩니다. 객관적인 다큐멘터리는 보도사진이란 파트로 이해를 하면 될 듯 합니다. 어느 한쪽을 대변하는 게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객관적인 상황으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주관적인 다큐멘터리는 객관적인 보도사진과는 달리 그 사회적 상황(사회문제), 현실을 올바르게(비평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그 삶 자체에 깊이 파고들어 본질적인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카메라로 삶의 일부를 선택하고 편집하며, 사진가의 주관적 미학적 기준에 따라 사실을 극화하여 자신의 의견을 설득시키며, 대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시각예술 형태를 말 합니다.
현재는 다큐멘터리 사진하면 후자를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사진가 Andreas Feininger는 "다큐멘터리 사진에는 실제적인 것(factual)과 예술적인 것(artistic)이 내포되어있다"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주제나 사건은 사실에 근거를 두어야 하나 그 표현은 예술적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진들은 주관적 다큐멘타리 사진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로버트 프랭크의 미국인 이라는 사진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