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정만식은 4일 밤 9시10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결혼 전과 후가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리포터 김생민이 "잡고 사나, 잡혀 사나"라고 묻자 그는 "잡혀 산다. 내 얼굴에 잡고 산다고 하면 남들이 보면 가정폭력인 줄 안다"고 농담했다.
정만식은 배우하길 잘 했다 생각하는 순간에 대해 "매일 그렇다. 매일 아침, 매일 밤 그녀가 차려주는 밥을 먹을 때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도 지금도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생각했다. 고통스러워도 내가 가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늘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