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승구의 아내 이미경씨가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임이 밝혀졌다. 29일 오전 8시10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승구 이미경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경씨는 조승구의 매니저 역할을 도맡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매니저를 둘 만큼 형편이 안 됐다"며 "굳이 저를 데리고 다니더라. 절 데리고 다니면 인기 관리 하는데 손해가 있는데도 말이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지난 1983년 미스코리아에 입상했던 과거 이미경씨의 모습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