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갑수와 이일화가 결국 만나게 됐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5회에서는 기억을 되찾는 김대훈(한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애(임수향 분)는 김대훈을 데리고 오락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김대훈은 총게임을 보다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이후 김대훈은 길을 걷다 기억을 되찾았고 지나가던 주영애(이일화 분)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하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