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지, 헤이즈가 부른 tvN 드라마 '도깨비' OST '라운드 앤 라운드'(Round and round) 음원은 지난 21일 공개됐다. © News1star / CJ E&M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한수지, 헤이즈가 드라마 '도깨비' OST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마에 삽입된 '라운드 앤 라운드' 가창자 한수지가 풀버전에선 피처링 가수로 표기되고 헤이즈가 대부분의 가창을 도맡았다는 것. 음원 제작사 CJ E&M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된 모양새다.
이와 함께 한수지가 '라운드 앤 라운드' 음원 발매 당시 남긴 SNS 글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수지는 음원 발매 하루 전인 지난 20일 블로그에 "'도깨비'. 멋있고 아름다운 배우들과 우리는 행복했어요. 우리 모두는 하나에요. 모두모두 기쁘고 행복해야 해요. 서로 보듬어주고 추억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요. 제 목소리도 나오고 곡도 예쁘게 나올 거예요"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이어 "헤이즈는 저보다 많이 어리니까 어여쁘게 사랑해 주세요. 우린 모두 같은 배를 타고 항해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음원 공개 직후인 21일 오전에는 "소리 속의 소리. 호흡의 흐름. 에너지. 디테일?"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CJ E&M은 한수지가 부른 '라운드 앤 라운드' 50초 버전의 음원 발매 및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