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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강소라와 공개 데이트? 그건 나중에 하고 싶다"



배우 현빈이 얼굴이 알려진 연기자로서의  삶이 아닌, 인간 현빈으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현빈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관련 인터뷰에서 "배우는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다고 한다"면서도 "하지만 배우는 공인이 아니라 유명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우는 누가 뽑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유명한 사람일 뿐이다. 모범을 보여야 하고 책임까지 져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한편으론 우릴 보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따라하는 젊은 친구들이 있으니까 마냥 책임이 없다고 만은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충돌 지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현빈은 "'공조' 홍보를 하면서 유해진 선배가 나에 대해 '예의 바르다'고 하시는데 그 역시 또 하나의 이미지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다"면서 "배우가 하나의 이미지로만 각인되는 건 좋은 게 아니라서 일부러 이미지를 더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만들어진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급등주 포착! 무료 추천! 

현빈은 "나도 솔직히 막 살고 싶을 때가 있다"면서 "작품이 없을 때면 참지 않고 많이 먹을 때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할 때도 있었다. 예전에는 배우로서가 아닌 다른 패턴으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젠 외려 배우 생활이 익숙해지다 보니 다른 패턴이 어색해졌더라. 그걸 느끼는 순간 슬픈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원래 내 패턴은 운동하러 가고 사람들 만나고 연극 연습실에 가는 거다. 사무실에 나가서 일도 하곤 한다. 대부분 똑같다. 쳇바퀴 도는 듯한 삶"이라며 "지금은 여건상 할게 많아서 막 해볼 수 있는 게 없기도 하다. '공조' 홍보도 해야 하고 '꾼' 촬영도 마무리를 해야 한다. '공조' 개봉하면 조금은 쉬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현빈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또 현빈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사소한 걸 하고 싶다"며 "배우가 좋은 직업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수한 직업이다 보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못할 때가 많다"고 말했고, 현재 연인인 배우 강소라와의 공개 데이트 여부에 대해서는 "데이트 같은 건 지금 보다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라면서 "지금은 편한 것들을 하고 싶다. 사소한 것들, 눈치 안 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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