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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전설"…'뭉쳐야 뜬다' 안정환, 피파 박물관이 환영한 ★(종합)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 News1star / JTBC '뭉쳐야 뜬다' 캡처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뭉쳐야 뜬다'에서 스위스 일주 여행이 시작됐다.

24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스위스 일주 패키지 여행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패키지 일행과 유람선을 타고 라인 폭포를 찾았다. 멤버들은 경이로운 장관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안정환은 겁이 났는지 "물살이 싫다"며 홀로 멀찍이 떨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바위섬서 바라보는 경관도 감동을 안겼다.

라인 폭포 관광 후 멤버들은 스위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수프와 마카로니로 이뤄진 식사. 멤버들은 수프의 짠맛에 놀랐고 마카로니의 느끼한 맛에 적응하지 못했다. 윤두준과 안정환은 입맛에 맞는 듯 현지 소스를 활용해 마카로니 먹방을 펼쳤지만, 김용만은 입에 맞지 않는 듯 윤두준에게 고추장을 달라고 했다. 고추장을 마카로니에 넣은 후 핫소스를 뿌렸더니 "치즈 떡볶이 맛"이라고 비로소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코스는 취리히 호수 주변 관광. 멤버들은 광장부터 성당, 골목길 구석 구석을 구경했다. 이후 도착한 곳은 피파 세계 축구 박물관이었다. 그곳에서 안정환은 직원들도 격하게 환영하는 유명인이었다. 박물관 직원은 안정환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안정환을) 당연히 안다. 보자마자 알아봤다. 축구 역사의 전설"이라고 반가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 김용만은 크게 호들갑을 떨었다.

박물관에서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당시 안정환의 활약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패널티킥 실축 영상이 나오자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안정환의 역사적 골든골 명장면에 환호했지만, 안정환은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쑥스러워 했다. 각국 선수들의 삽화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안정환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고, 멤버들은 감탄했다.

안정환의 미국전 당시 스케이트 세리머니 영상도 있었다. 곳곳에 안정환의 흔적이 보이자 김용만은 "너 이런 애인 줄 몰랐다"며 새삼 놀라워 했다. 안정환은 스케이트 세리머니에 대해 "당시 주장이었던 홍명보가 제안한 것"이라며 "난 그때 '뭘 이런 걸 하냐. 하지 마'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골을 넣고 보니 해야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가 안톤 오노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는 "즉흥적으로 한 것"이라 귀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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