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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아는 형님' 김영철, 웃픈 공약이 전환점 될까



김영철이 '아는 형님' 시청률 공약을 지킬까. © News1star/ JTBC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JTBC '아는 형님' 출연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아슬아슬하게 시청률 공약을 웃음으로 넘겨왔던 그가 다시 5% 돌파를 앞두고 '웃픈' 고민을 하고 있다. 

김영철은 앞서 '아는 형님' 시청률이 3%를 넘을 시 프로그램 하차를 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출발 당시 워낙 마니아를 겨냥한 B급 예능을 지향한 데다 채널의 특성상 3% 돌파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는 형님'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어느새 JTBC 간판 예능으로 승승장구했다. 물론 시청률 역시 가파르게 상승해 3%를 돌파했고, 김영철은 하차 위기에 처했다.

이에 김영철은 기자회견을 여는 등 웃음으로 시청률 공약을 승화했고, 이번에는 "5% 달성 시 '아는 형님' 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서 하차하겠다"는 겁 없는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아는 형님'은 비가 출연했던 지난 방송서 4.9%를 기록했다. 최근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5% 돌파 역시 꿈의 기록은 아니다. 이에 '아는 형님' 제작진은 김영철 공약 이행과 관련한 대체 회의까지 예고한 상황.

김영철은 최근 '아는 형님'에서 웃기지 않는 캐릭터를 맡고 있다. 김희철, 민경훈이 회를 거듭할수록 독특한 캐릭터로 독한 개그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 역시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했다. 개그맨의 입장에서 웃기지 않는 캐릭터는 여러 방면에서 손해기도 하다.

이번 시청률 공약의 이행 과정은 김영철이 다시 한번 단독으로 주목받을 기회기도 하다. 시청자 역시 김영철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는 바라지 않고 있다. 다만 그가 약속을 어떤 식으로 밉지 않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기대는 여느 때보다 높고 뜨겁다.

제대로 순풍 타고 자리 잡은 '아는 형님'에서 김영철이 어떤 큰 웃음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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