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밀라 요보비치(오른쪽)가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랑의 하트를 그리고 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족발을 먹어본 소감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내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이준기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것 저것 쇼핑도 하고 싶다고 위시 리스트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준기와 인사동에도 가서 아름다운 도자기를 샀다. 이준기가 한국의 화장품을 선물로도 주더라"며 "추천으로 이준기가 가져온 족발을 처음 먹었다. 정말 놀라웠다. 껍질 부분은 별로였지만 안에 있는 고기 부분이 맛있더라"고 덧붙여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리는 영화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이아인 글렌, 숀 로버츠가 주연을 맡았다. 국내배우로는 이준기가 특별출연한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