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entNews/1233916830_IYQhZd4q_article.jpg)
바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 News1star / 바다 인스타그램
걸그룹 S.E.S. 바다(36)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편지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다"면서 결혼을 발표했다
바다는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팬 여러분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하 바다 자필편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써 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뒀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릴게요. 계속 깊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