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김규리의 '우리 갑순이' 하차 사실을 밝혔다. © News1star DB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김규리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했다.
SBS 관계자는 13일 뉴스1스타에 "김규리가 지난 33회 출연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초에 '우리 갑순이' 연장 논의가 있었다. 50부작에서 60부작으로 스토리 확장을 위해 배우들과 의견을 조율했고, 김규리는 다른 스케줄이 있어 60회까지는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며 "서로 합의를 통해 조기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부터는 배우 서유정이 '우리 갑순이'에 새로 등장한다. 반지아 역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규리는 '우리 갑순이'에서 허다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60부작으로 10회 연장을 결정한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