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이 멤버 정준영 복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박2일' 측은 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2일'로 복귀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에 이달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 본 녹화는 오는 1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며 "'1박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는 성추문 논란에 휩싸이며 '1박2일'에서 하차했다. 정준영의 논란은 우여곡절 끝에 무혐의로 끝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