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1인 방송의 파급력을 인정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사이트 2017 '트렌더스'에서는 1인 방송의 파괴력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형뽑기 BJ 소희짱을 비롯해 1인 방송을 진행하는 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영석 PD도 "이 인형뽑기 방송 재밌다. 기술자들이 하면 얼마나 잘 하는데"라고 했다.
1인 미디어만을 위한 시상식도 있었다. 나영석 PD는 "이 파괴력은 잘 알고 있다. 우리끼리 늘 한 애기가 있다. 늘 덕후의시대가 올 거라고"라며 "저 사람이 열정을 갖고 만드는 것의 완성도를 일반인이 절대 따라갈 수 없다. 곧 방송국 다 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트렌더스'는 2017년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를 예측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와 소비 문화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