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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한석규 분)의 과거 진실이 모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News1star / 삼화 네트웍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한석규의 과거 진실은 완전히 드러날 수 있을까.
최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부용주이던 시절 휩쓸린 대리 수술에 관한 진실이 밝혀질 것 같은 상황이 그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사부는 14년 전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음모에 의해 대리 수술을 주도한 의사라는 오명을 썼지만 억울함을 밝히지 않고 함구했다. 그 이유는 지켜야할 아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남도일(변우민 분)은 이를 알고 있었지만 무덤까지 갖고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말을 아꼈다.
김사부의 과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이 재등장하기도 했다. 여원장(김홍파 분)은 황급히 김사부의 대리 수술에 스태프로 참여했던 간호사를 찾아갔다. 이 간호사는 김사부가 심의를 받았을 당시 김사부를 외면했던 인물이기에 그의 재등장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오기자라는 사람은 김사부가 함구한 진실을 세상에 밝힐 수 있는 창구다. 김사부는 후배에게 대리 수술을 시킨 파렴치한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오기자에게 진실을 공개할 여지를 내비쳤다. 고심 끝에 오기자가 진실을 말해줄 수 있냐고 김사부에게 전화를 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