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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할리우드 간판 → 할리위드 변경…대마초 합법화 기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명물인 할리우드 간판의 철자가 바뀐 사건이 일어났다. 

AFP와 CNN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간판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현지 시간) '할리위드(HollyweeD)'라는 단어로 바뀌었다. '위드(Weed)'는 '대마초'를 의미한다. 당국이 가림막을 철수하러 온 오후 2시까지 간판은 할리위드로 남아 있었다. 

경찰은 범인이 가림막을 이용해 알파벳 'O'를 소문자 'e'처럼 보이도록 바꿔놨다고 밝혔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범인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감시 카메라에 찍혔고 간판 주변의 철조망을 넘어 간판을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무단침입죄로 경범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 같은 사건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승인된 한 법안에 대한 기념으로 해석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1년 전인 1976년에도 한 대학생이 대마초 사용에 대한 법률 위반시 처벌을 완화하는 법안이 발효되자 간판을 할리위드로 변경한 적이 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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