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일가의 재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 News1star / JTBC '썰전' 캡처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의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안민석 의원은 5일 오전 7시6분 방송된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은 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최순실의 재산을 몰수하지 않으면 그은 수년 내에 다시 부활한다. 현재 최순실 재산에 대한 확인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느냐. 국민들이 고생해서 정국을 만들어 놓은들 뿌리를 캐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일가의 재산이 7000억 원에서 수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자금 세탁 규모와 관련된 정황을 모아 특검에게 넘길 계획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김성태 개혁보수신당(가제) 의원 또한 "최순실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 붙잡혔는데 로펌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느냐. 바로 자금이 동원될 수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