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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경찰 "조지 마이클 사망 원인 확인 안 돼"



"결론 내려지지 않아 추가 검사 필요"



지난 25일(현지시간) 사망한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에 대한 부검에서 사망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30일 마이클의 사인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아 추가 검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의 명곡을 남긴 마이클은 1963년생으로 올해 크리스마스(성탄절)였던 25일 영국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마이클의 매니저는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클은 수년 간 마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마이클의 사인(死因)에 대해 "설명할 순 없지만, 의심스러운 점도 없다"고 밝힌 바 있어 '타살 가능성은 적다'는 게 경찰인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의 부검은 지난 29일 실시됐으며, 추가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진 앞으로 수 주가 더 걸릴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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