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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X박형식, 고아라 위기서 구할까…두려움 잊은 흑기사(종합



'화랑' 박서준이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 News1star / KBS2 '화랑' 캡처


박서준이 고아라를 구하러 나섰다. 그 자리엔 박형식도 함께였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 연출 윤성식 김영조) 4회에서는 위화공(성동일 분)의 계략이 그려졌다. 위화공은 라이벌인 수호(최민호 분)와 반류(도지한 분)에게 거짓 서신을 보내 신성한 나정에서 싸움하도록 유도했다. 위화공의 계약에 따라 싸움을 벌인 패거리들은 "나정을 모독한 대역 죄인"이라는 죄목으로 추포됐다.

모두 고문 앞에서 두려움에 떨었다. 위화공은 이들에게 "화랑이 돼 충성을 다하겠다는 서약서를 쓰라"며 "아니면 다음 단계가 뭔지 직접 체험해 보던지"라고 제안했고, 수호는 "서약서만 쓰면 여기서 나가도 되는 거냐. 진작 알려주시지. 안 그래도 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서약에 나섰다. 한성(김태형 분)은 고민했지만 이내 화랑이 되기로 마음을 굳혔다. 오직 반류 만이 꿋꿋하게 서약을 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반류는 아버지 호공(이병준 분)이 박영실(김창완 분)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하자 마음을 바꿨다. 무명(박서준 분) 역시 화랑 임명식에 참석하라는 명을 받았다. 안지공(최원영 분)은 무명이 화랑이 되지 않길 바랐다. 앞서 지소(김지수 분)는 안지공에게 "화랑을 내 아들을 위한 개로 키우겠다"며 "화랑이 진정 신국의 인재라고 생각하냐. 목숨을 잃는 사냥개가 돼야 한다. 당신 아들 숨통도 내 손아귀에 있다"고 경고했다. ☞ 급등주 포착! 무료 추천!

하지만 무명은 끝까지 화랑이 되기로 이미 마음을 굳혔다. 그는 친구 막문(이광수 분)이 죽으면서 "나 대신 누굴 죽게 안 한다"고 스스로와 약속했다. 이후 아로(고아라 분)는 무명에게 글자를 가르쳐주기 시작했고, 산만한 무명에게 "귀족 자제들이 다 모이는 곳이다. 바보 되고 싶냐"고 답답해 했다. 무명은 자신의 손을 잡고 글을 가르쳐 주는 아로와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무명은 아로에게 말 타는 법도 배웠다. 두 사람은 함께 말을 타며 시간을 보냈고, 아로는 순간 날 뛰는 말을 탄 채 숲속까지 가게 됐다. 그 과정에서 삼맥종(박형식 분)도 이를 목격 무명과 아로의 뒤를 쫓았다. 무명은 말에서 떨어진 아로를 구해냈다. 아로는 서럽게 울었다. 삼맥종은 무명의 팔찌를 보고 자신과 싸웠던 당시를 회상하고 왜 무명과 아로가 함께 있는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박서준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 News1star / KBS2 '화랑' 캡처

이때 수호가 나타나 자신을 화랑이라 밝히며 반류와의 축국 대결에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무명과 삼맥종 모두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은 경기 중 상대 팀서 반칙을 서슴지 않자 분노했다. 무명은 "이기는 게 법"이라는 수호의 말에 반격을 다짐했고, 야심 차게 공을 들고 뛰다 자살골을 넣어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이내 반류 팀을 무찌르며 반격에 나섰고 활약을 펼치며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삼맥종은 무명이 활약하고 아로가 그런 그를 응원하자 질투심에 휩싸였다. 삼맥종과 무명은 골을 서로 넣겠다고 몸싸움을 벌였지만 극적으로 반류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삼맥종은 두 사람을 떠올리며 "왜 하필 그놈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무명은 아로를 업었다. 두 사람의 깊어져 가는 관계도 잠시, 무명은 아로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아로는 무명이 노름판서 만났던 노름꾼에게 붙잡힌 것.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계집 목숨이 달려 있다"는 노름꾼 말에 무명은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렸다간 너도 죽는다"며 "죽일 거면 지금 죽이라"고 응수했다. 칼날을 잡은 무명의 손엔 피가 흥건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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