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entNews/1233916830_6k1V3fHq_article.jpg)
정준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 News1star /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정준하의 대상이 불발됐다.
정준하는 29일 밤 9시30분 방송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준하는 "좀 아쉽다. '무한도전' 멤버들도 올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많이 도와줬다. 너무 지금도 과분한데 대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대상 소감 연습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면서 "이 얘기는 하고 싶다. 제가 살아오면서 행운을 참 많이 받았다. 두 가지 행운이 있다고 하면 '무한도전'과 아내를 만난 것"이라 고백한 뒤 "'무한도전' 매주 목요일 녹화하는데 제작진이 참 고생이 많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