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과 이찬오가 이혼을 택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초록뱀이앤엠
이찬오 셰프와 방송인 김새롬이 결혼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이혼을 택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 결혼한 이찬오와 김새롬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뱀이앤엠은 또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찬오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비록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두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찬오와 김새롬은 지난해 8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4개월여 만에 양가 친지들만 초대한 스몰 웨딩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이찬오가 외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졌고, 김새롬의 해명으로 안정되는 듯했으나 결국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