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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박보검·박신양·김수현, KBS 연기대상 참석 라인업 공개



송중기, 송혜교, 김유정, 박보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016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 News1star / KBS


2016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KBS 연기대상’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23일 KBS 측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2016 KBS 연기대상’에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은 물론 박신양, 안재욱, 이상윤 등 2016년을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최고의 히트작은 ‘태양의 후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태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무려 38.8%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지난 2010년 ‘제빵왕 김탁구’ 이후 6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남녀 주인공인 송중기, 송혜교는 일찌감치 대상 후보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유시진 역을 맡았던 송중기는 때로 남자답고 때로 익살스러운 군인 역으로 수많은 여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 말입니다”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등의 유행어도 남겼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송혜교 역시, 사랑스럽고 예쁜 의사 강모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반기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세자 역할로 원톱 주연에 도전한 박보검은 송중기에 이어 또 다른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이제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김유정 역시 극 중 내시 역할을 통해 새롭게 변신을 해냈다. 지난 ‘K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조연상(2015년), 아역상(2010년)을 받았던 박보검, 김유정이 올해는 어떤 상을 받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명품 배우들이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줬다. 안재욱 역시 4년 만에 KBS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복귀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지난 2014년 MBC에서 대상을 받았던 이유리 역시 ‘천상의 약속’에서 착한 역과 악한 역, 1인 2역을 소화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다.

‘태양의 후예’에서 김 일병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김민석은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고,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는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곽동연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그룹 B1A4 멤버 진영은 어엿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에도 김성오, 이동휘, 이상엽, 강예원, 전혜빈, 조여정 등 톱스타들이 열연한 KBS 연작단막극도 다른 해보다 더욱 빛났다. ‘KBS 연기대상’만의 특색인 연작·단막극상 역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KBS 연기대상’ 시상자 역시 화려하다. 지난해 ‘프로듀사’로 대상 영예를 차지한 김수현, 최초로 ‘KBS 연기대상’ 대상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최수종·고두심, KBS에서 역대 신인상을 수상했던 송일국 등 막강한 배우들이 ‘2016 KBS 연기대상’의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채시라, 한고은, 김민정, 설현 등도 시상자로 참석을 확정했다.

한편 '2016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1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MC를 맡았으며 식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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