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가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지난 23일 전국 1450개 스크린에서 41만 7115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사흘째 1위를 수성 중이다. 누적관객수는 118만761명이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하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의 브레인의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 '판도라'는 이날 7만8269명을, 3위 '라라랜드'는 7만4204명 관객을 극장에 불러들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