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신민아가 출연하는 ‘내일 그대와’ 첫 방송일이 확정됐다. 23일 tvN에 따르면 ‘도깨비’ 후속작인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연출 유제원)이 내년 2월 3일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2017년의 tvN 첫 금토드라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두 사람은 첫 만남 후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될 운명으로 엮여 있다.
공개된 이제훈 편 티저에서는 ‘미래의 난 이 여자와 결혼한다’는 문구와 함께 아름다운 실루엣의 여성이 함께 등장한다. 이어 ‘푼수 같은 여자와’ 라는 문구가 추가되며 그러한 표정, 포즈를 짓고 있는 신민아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를 본 이제훈의 허탈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신민아 편에서는 ‘나는 벼락부자 시간여행자와 결혼했다’는 글귀와 함께 이제훈이 슈퍼카에 앉아 복권을 긁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