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가족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두닦기 재능 기부에 나선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2회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범수와 '소다'(소을 다을) 남매가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소다 남매는 구두닦기 재능기부에 앞서 이범수에게 구두 광내는 법을 배웠다. 이범수는 솔광부터 물광, 불광까지 다양한 구두 광내기를 기술을 선보여 소다 남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을은 이범수의 구두닦기 스킬 그대로 따라하기도 했다. 다을은 두 손을 번쩍 들더니 자신도 해보겠다며 당차게 구두를 집어들었고, 물을 이용해 광을 내는 물광 내기에 도전했다. 고사리손을 열심히 움직이며 광내기에 집중력을 발휘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을은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구둣방 홍보에 나섰다. 소을은 준비한 피켓까지 들곤 홀로 거리에 나갔는데, 쑥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 어른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이날 오후 4시50분 방송.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