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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윤종신 신곡 언급 "좌우 아닌 상식의 문제"



손석희가 윤종신의 신곡을 발표했다. © News1star / JTBC '뉴스룸' 캡처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손석희 JTBC 앵커가 가수 윤종신의 신곡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언급했다. 

손석희는 19일 저녁 7시40분부터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의 "대한민국은 태극기와 촛불로 분열됐다"는 발언을 두고 앵커 브리핑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누군가는 왼편과 오른편의 싸움을 부각시키려 한다. 이들은 해묵은 편 가르기를 통해 반전을 괴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며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고 선거, 국정원 댓글 논란 당시에도 봤던 풍경들이다. 그것이 국면 전환과 회생의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손석희는 "이 부분은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서도 읽힌다. 대통령 임기는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라며 "그간 정치적 발언을 감갔던 가수 역시 SNS에 '진보 보수, 좌우, 정치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선악의 문제'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는 모두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노래한다"고 이날 발표된 신곡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손석희는 "이 노래의 부제는 상식의 크리스마스"라며 "이건 좌우의 문제가 아니고 태극기의 문제가 아니며 건강한 시민들의 상식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상식 말이다. 촛불과 태극기로 분열된 것아 아니라 상식으로 만나면 되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앵커 브리핑을 마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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