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가 태양을 '뇌순남'이라 말했다.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빅뱅 멤버들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태양은 "여기 나와서 바보 아니라고 해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태양은 '무한도전'에 출연해 피사의 사탑을 에펠탑이라 답한 바 있다.
태양은 "내가 그렇게 머리 나쁜 이미지는 아니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고, 지디는 진지한 표정으로 "뇌가 순수한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은 지난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에 '무한도전' 팀과 다시 만나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